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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노라 닫지말며 못가노라 쉬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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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훈 댓글 8건 조회 1,550회 작성일 06-03-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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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가노라 닫지말며
못가느라 쉬지마라
부디 귿지말고 촌음을 아껴쓰라
가다가 중지 곧하면 아니간만 못하리라.

 읊다보니 끝까지 생각나는 시조가 있어 적어보았다. 맞춤법이 두어군데는
틀렸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번에 둘째가 아비의 권유를 따라 방송대학교 농학과에 입학을 했다.
앞으로 수련과 연꽃을 제가 관리하고 판매하려면
무엇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입학은 쉽지만 졸업이 쉽지 않은게 방송통신대학교 이다.
못가노라 쉬지마라 부디 귿지말고 촌음을 아껴쓰라 는 말을 하고 싶다.

 입학식에 다녀와서는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 많다고 이야기 한다.
늦게나마 입학을 결심한 그분 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

댓글목록

이정옥님의 댓글

이정옥 작성일

  만학의 길을 가시는분들이 많죠? ^_^  저도 그분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글고 이훈님의 뜻을따라 방송대를 입학한 둘째 아드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앞으로 두분 수련과 연꽃의 일인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따뜻한 시선으로 감싸고 열정으로 앞서가시네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리라...~ 죽을 때까지 배우고 실천하고...굳이 가시적인 효과가 없더라도, 그럴 수 있기를 소원해봅니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저도 한 때방송통신대학교에 적을 두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참 좋은 시스템이지요. 나름대로 뻥꾸만 안내고 장학금도 한 번 받아보면서 아주 즐겁게 다녔던 기억이... 아드님도 좋은 공부 많이하실거예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배움에 나이와 방법은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요. 저도 항상 무엇인가 배우고 싶습니다.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저도 할 수만 있다면 임학을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원종익님의 댓글

원종익 작성일

  축하합니다. 훌륭한 인재가 배출되겠습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저도 다니고 싶은데 용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네요.입학은 쉽지만 졸업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걸 주변에서 많이 봤거든요.

김호규님의 댓글

김호규 작성일

  에궁 저도 94년 3학년 편입해놓구 아직 3학년에 머물고 있습니다. 회사일 등등 여건이 불실하여 휴학중 욜심히 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