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 매화 소식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윤영 댓글 9건 조회 1,330회 작성일 06-03-15 23:07본문
- * 매실나무 - '장미과'
'매화'는
매실나무에 피는 꽃입니다.
매실나무는 '갈잎작은키나무'로 관상용으로 심거나 열매를 얻기 위해 심습니다.
관상용으로 심는 매실나무는 꽃잎이 붉은 '홍매'나
꽃잎이 여러 겹인 만첩홍매, 만첩흰매 등 여러 품종이 있습니다.
3월 11일, 선암사 매화는 벌써 이렇게 피기 시작했지만...
600년 고목의 선암사 홍매실나무엔 아직 꽃잎이 보이지 않고...
금둔사 매화도 아직은 좀 일렀습니다.
엄청난 인파가 몰린 다압의 매화마을(청매실농원)에조차 꽃소식은 일렀고...
단속사의 그 유명한 '정당매'도 봉오리만 맺혀 있었건만...
금둔사의 '만첩홍매'는 이미 이렇게 호들갑을 떨었고,
광양의 어느 음식점 뒷산에도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평사리 마을의 어느 농가 뒤 돌담에도 이렇게...
댓글목록
김호규님의 댓글
김호규 작성일가는곳 마다 매화 가 듬뿍 듬뿍 피어있군요 좋은곳 이군요 ^^*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참으로 많이 움직이셨나봐요. 부럽습니다.
박수영님의 댓글
박수영 작성일제가 살고 있는 고향 소식을 대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선암사 다시 가고 싶네요 매화 보니 더 그런데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강원도 본가에서 매년 두어 가마의 매실을 수확하여 주위에 나눠 주던데 올해도 많아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남도 일번지에서 시작해 두루 남녁을 답사했군요.부럽고 매화보러 훌쩍 떠나고 싶어집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청매의 고혹함에 한동안 빠져봅니다. 청매 한 송이 동동 뜬 차 한 잔이 몹시도 고픈 밤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먼저 핀다는 금둔사의 홍매도 아직 이르다니..만첩홍매는 정말 눈이 부시네요. 작년 남해 보리암에 들렀더가 오는 길에 다압 매화마을에 들렀는데 길이 어찌나 막히든지 거의 주차장을 방불케 하더군요. 휴일에 어딜 간다는 것 자체가 겁이 나더만요. 남도는 요즘 축제 기간이라 들떠 있을 텐데...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금둔사와 선암사 매화를 한꺼번에 보시려면 이번 주가 적기일 듯합니다.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봉긋한 저 가슴을 감히 누가 만져볼까나~^^*넘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