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자유게시판

HOME>이야기>자유게시판

봄의 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미순 댓글 7건 조회 1,211회 작성일 06-03-18 00:33

본문



  • 봄의집 글/한미순 녹색빛 정겨운 몸짓으로 가슴에 품어 오는 바람이고 싶어 옛동산 그리워 꼬부라진 할미꽃을 만나고 돌돌 말아지는 하얀솜털 머리 보듬어보며 움 트이는곳 양지 바른 곳이라면 한편의 시 읊조리며 세월을 짓고 싶다 햇살이 따사롭고 바람이 소슬하여 하얀 애기 별꽃 너울 춤추고 순백색의 목련 몽올 몽올 가슴 펼치어 온 가슴으로 노래 부르는 이곳은 숲과 요정이 사는 어여쁜 봄집이라네 **야다*

댓글목록

김경일님의 댓글

김경일 작성일

  음악 선곡 잘 하시니 시상 이절로 글 로 !!감사..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시에 문외한이지만 자꾸 보다 보니 글이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감사 드립니다 경일님 종건님 ~^_^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고운 글은 고운 가슴에서 나온다지요.

김경일님의 댓글

김경일 작성일

  그림 글 음악 좋으니  황철<하얀철죽> 을 사랑 하며  벗님 들의 좋은 소식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집에서 보니 음악도 들리는 군요. 여학생( 그리운 시절입니다.) 때 부르던 음악이라 더 좋으네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봄집에 숲도 살고 요정도 살고...꿈 속의 집이 따로 없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