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다어디로 갔는지..

  중부에서는 잎이 나면서 밑에서 꽃이 방긋 내밀지요.남녁은 꽃이 먼저 나오는군요.

  그러게요. 중부지방 족도리꽃은 꽃 가장자리가 동글동글한데 이 꽃은 뼈죽하군요. 이 곳에선 마치 청개구리가 움추린 모습으로 잎 1~2장이 올라오고 그 잎사이에서 꽃줄기 1개가 나서 꽃을 피웁니다. 잎이 꼭 두 장이 있어야 꽃이 달리고 잎이 1장인 잎에서는 꽃이 달리지 않습니다.족도리꽃은 독초이지요. 헌데 정말 남쪽에선 꽃이 먼저 나오는군요.표기도 족도리풀이 맞을 듯 합니다.

  좀 무서운 색감이네욤 ?독초라니~!

  자체가 고유명사라 그리 불러주어야 하는거 맞지요. 국어사전의 족두리는 머리에 쓰는거.. 족도리풀은 꽃이름.

  저도 꽃이 먼저 올라오는지는 몰랐습니다.

  우왕 신기합니다.저도 이런모양으로 올라오는 족도리풀 은 처음보는군요 ^^* 사진찍기 젤루 않좋은 풀중의 으뜸인 족도리풀 인뎅 이건 않그렇네요? ^^*

  족도(두?)리풀을 풍접초로 착각하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풍접초는 어딜가나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꽃이었고 족도리풀은 화원 말고는 아직 보질 못했습니다. 차암 예쁘네요.

  올라오는 모습이 신기 합니다. 남부.중부지방을 불문허고 일단 올라오는 모습은 처음 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