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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하는 네오마리카 그라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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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익중 댓글 9건 조회 1,193회 작성일 06-04-0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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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이녀석, 어제 밤에 아무래도 낌새가 이상해서
카메라를 거실에 세워두고 새벽에 나갔더니 글쎄 '메~롱' 하고 있네요.
까불다가 결국 입이 열리고~~. ㅋ

1144188596.JPG

댓글목록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예쁜 꽃이군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한 잎 내민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실시간 생중계하셨네요. 참으로 곱고 우아합니다. 가장 안쪽의 하얀 잎?은 또 뭔가요?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처음 접하는듯 한 꽃이네요 붓꽃종류하고 많이 다른거겠죠?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

  젤 안쪽의 하얀 것은, 아마 수술일 겁니다. 거기 암술도 있을 거구요. 꽃 이름은 '네오마리카 그라실리스'.

박희진님의 댓글

박희진 작성일

  앗..울 집은 아직 소식이 없는데..우와....진짜 메렁하는 거 같아요..ㅎㅎ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

  근데, 슬프게도 꽃이 핀 날 퇴근해 보니 그만 확 다 지고 없네요. 이녀석처럼 빨리 지는 꽃도 없을 거예요.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

  아, 젤 안에 흰 것이 암술 같습니다. 그 주변에 있는 초록색 점박이 무늬가 있는 것이 수술 같구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수술이 암술을 싸고 있네요. 가장 밖을 둘러싼 우유보다 더 진한 흰빛이 실로 눈이 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