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벚나무(능수벚나무)'가 늘어선 길이로군요.

  정말 축축 쳐지네요.

  수양벚꽃인데, 어째 좀 뻣뻣하네요. ㅎㅎ.

  분재로 키우는 수양매(梅)를 본 적이 있었는데 수양(능수)벚나무는 아직 만나질 못했습니다. 조금 더 늘어져 하늘거리면 정말 멋드러질 것도 같습니다. 진주에 알지 못했던 보물들이 너무 많군요.

  경남 함양의 서하초등학교에 수양벚꽃이 너무 아름다운데, 아 참, 지금쯤 피고 있겠네요.

  화~~~ 저 자연스런 곳에 저토록 자연스런 아름다움이 더하니~~ 뭐 바랄게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