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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꽃 보고, 새 글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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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익중 댓글 5건 조회 1,024회 작성일 06-04-06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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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무시지요?
간밤에 한 잔 했더니만, 어중간하게 깨어 일어나 앉았습니다.
세상 사는 재미가 요즘 한 가지 더 늘어났네요.
날마다 새로 피어나는 꽃들,
금방 올라오는 살아가는 이야기들, 재미가 너무 쏠쏠합니다.
타이틀만 보아서는 좀 딱딱한 분위기일 것 같은데,
'한국야생화개발연구회', 학술적인 부분까지도
훈훈한 기운이 감도는,
예전 pc통신 시절의 '사랑방'이 생각나는 그런 곳이라는
제 나름대로의 '평가'를 해 봅니다.
 
참, 학교 화단에서 '제비꽃'인줄 알고 사진을 찍은 것이 있는데,
아저씨가 '앉은뱅이나물'이라고 해 찾아보니 나오는 곳이 없더군요.
사진을 가져오지 않아서 'Q&A'에 묻지는 못했구요.
내일, 아니 이제보니 오늘이다. 낮에 사진 올려 보겠습니다.
신경통인가에 좋다고 캐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고도 합디다만..

댓글목록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어디선가 제비꽃에 관한 '괴테'의 시를 우리말로 해석해 놓은 것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아마 앉은뱅이꽃으로 풀어썼던 것 같습니다. 다른말로 앉은뱅이꽃, 제가 어렸을 땐 오랑캐꽃이라고도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

  예~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요즘 저는 이 사이트에 들른다고 일기도 한 사흘씩 미뤄쓰곤 한답니다. 일기래야 별것도 아니지만요.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

  제비꽃이 키가 작잖아요~ 꽃이름 앞에 "앉은~" 들어가면 바닥에 착 달라 붙어 꽃이 핀다는 것을 말합니다.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

  음~ 끄덕끄덕~~. 잘 알겠습니다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전 여기 끼워주신 건만으로도 넘넘 행복하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