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괴불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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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윤영 댓글 3건 조회 1,266회 작성일 06-04-13 08:12본문
- * 산괴불주머니 - '현호색과'
'산괴불주머니'는
산 속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로서
키는 50cm 정도로 자라며 식물 전체가 분백색을 띤 녹색입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2회깃꼴겹잎인데
꽃은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줄기 윗부분에 노란색으로 촘촘히 모여 피어납니다.
'괴불'이란 어린아이의 주머니끈 끝에 차는 노리개의 일종인데
산괴불주머니는 그 노리개를 닮은 것이 산 속에서 자란다고
'산괴불주머니'란 이름을 얻었답니다.
북한에서는 '산뿔꽃'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꽃은 매우 연약하게 달려 있기 때문에 조금만 건드려도 후두둑 떨어져
비 온 후에 가 보면 주위가 온통 떨어진 꽃 천지랍니다.
열매는 염주 모양과 비슷하게 달립니다.
붉은 색 꽃이 피는 '자주괴불주머니'도 있습니다.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고향에 요즘 한참일건데..
김성대님의 댓글
김성대 작성일지난주에 보니 양수리쪽에도 한창이더라구요.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이곳도 이제 피기 시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