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제비꽃은  가루받이를 통해 씨앗을 맺어 퍼뜨리는 유성 생식을 통해 다음 세대로 종족을 번식시킵니다만, 땅속줄기를 내어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무성생식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제비꽃이 밀생하는 지역에서 뿌리를 따라 가면 뿌리에서 새로운 개체가 자라는 장면을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뿌리는 땅속줄기라고 하는데 새로운 개체가 어느정도 자라면 연결된 땅속줄기는 썩어 없어집니다. 마치 사람의 탯줄 같다고나 할까요...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한 꽃, 제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