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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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윤영 댓글 7건 조회 1,101회 작성일 06-05-03 08:51본문
- * 피나물 - '양귀비과'
'피나물'은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노랑매미꽃'이라고도 합니다.
뿌리줄기에서 잎과 꽃줄기가 나와서 30cm 정도의 높이로 자랍니다.
줄기를 자르면 황적색의 즙액이 나오기 때문에 '피나물'아라고 합니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며, 5장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입니다.
작은잎은 긴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습니다.
봄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1~3개의 노란색 꽃이 피는데 꽃잎은 4개이며, 광택이 있습니다.
*
피나물과 여러 가지가 흡사한 '매미꽃'은
주로 남부지방에서 자라며, 꽃줄기가 뿌리에서 나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댓글목록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좍 퍼져 있으면 보기 좋겠습니다.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매미꽃 보러 가고 싶네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선암사 초입에서 보았던 피나물이 그럼...매미꽃일 수도 있다는 건데, 그땐 피나물밖에 몰랐던 터라 궁금증이 도졌습니다. 노랑매미꽃은 피나물의 또 다른 이름이었군요.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작년 어느 책에선가 피나물은 한대에 한송이, 매미꽃은 한 대에 두송이... 라고 씌어있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피(1글자 한송이) 매미(두글자 두송이)이렇게 기억하고 있다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은숙님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피나물은 꽃의 수가 적게 달리고 잎을 달고 있는 꽃줄기가 있으며, 매미꽃은 잎을 달고 있는 줄기가 없고 꽃 줄기 하나에 보통 여러 개의 꽃이 달린다고 합니다. 피나물보다 피는 시기도 늦으며 남쪽지방에서만 볼 수 있고 그리 흔하지도 않은 한국특산식물이라고 합니다.
김선홍님의 댓글
김선홍 작성일선암사 초입에 있는 꽃운 매미꽃이 맞을것 같네요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아이구, 윤영님, 죄송합니다. 5월 3일 이날 저는 여러가지로 주책스런 짓을 하고 말았답니다. 여기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