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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홍과 깨끝한 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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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명희 댓글 3건 조회 1,100회 작성일 06-05-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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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함께 늙어가는 자산홍이 이제는 담장을 아래로 내려보고 있습니다.꽃이지면서 꽃술에 대롱대롱 매달려 바람에 흔들거리다 똑하고 낙화되어 옛어른들이 이꽃을 좋아 했답니다.
화려한 자산홍 구경하세요.

댓글목록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화려한 저 놈이 자산홍이로군요. 예쁩니다.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

  산철쭉도 이렇게 깨끗하게 진답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와~!! 집 근처까지 왼통 환하겠네요.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 데 없다 했으니 같이 늙어가지만 명희님은 가고 없어도 이 자산홍은 늘 고고하게 자리를 지키며 환한 모습을 보여줄 겝니다.인간은 자연 속에서 보잘 것 없는 하나의 작은 미물에 불과할찌니.....어찌 위대한 자연을 넘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