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위에 밀, 혹 호밀 아닌지요?

  보리를 가장 나중에 보았지요. 인제는 보리가 자라지 않습니다.

  갑자기 저자도 내용도 생각은 안 나면서 번역소설 청맥 떠 오르네요.

  보리가 절반쯤 익을때 불에 살짝 구워먹으면 정말 맛나는데...쩝쩝..

  전 어릴때 보리가 참 미웠는데..아빠를 마구 긁어대는..보리농사는 힘들었어요..다시 보니..반갑네요^^

  벼에도 꽃이 핀다는 사실을 중학교 다닐 때에서야 알았습니다. 덜 익은 벼를 씹으면 초록빛 알맹이에서 물이 나오지요. 보리밭속에 들어있는 깜부기도 춤을 추네요.

  벼나무 밭에 있는 사람은 누군겨요? ㅎㅎ

  벼가 나무래요? ㅎㅎ~그리고 밭이 아니라 논에 심은 줄 아는데...한미순님의 농담 때문에 한바탕 웃고 갑니다. ㅎㅎ~

  ㅎㅎ 도심 아이들은 벼나무라고 하잖아요  ㅋㅋ 이재님 엔돌핀  많이 나오셨지요?

  엇그제 모내기했는데 저위에 벼가 벌써 익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