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적게 낳으니 젖소 농가도 직격탄을 맞나 봅니다. 그러나 다행이도 미국쌀은 맛이 없어서 우리쌀이 위축되지는 않을지도 모르겠군요.

  아무 생각 없는 저는 평화롭게만 보이네요.

  요즘 학교에서도 우유땜에 말이 많답니다. 아토피땜에 못먹는데 꼭 먹어야 하느냐는 고려하지만.. 잘 먹던 아이들이 슬쩍슬쩍 버리거나 방치해서 썩히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그래서 관리문제가 늘 대두되지만 중학교간 딸이 우유급식을 안한다니 그건 아쉽더라구요. 안먹을 기회도 있어야겠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먹을 기회도 필요한데.. 집에서는 잘 안챙겨지니까..

  농업인들이 잘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정신적 지주인 농업 농촌을 사랑합시다

  우리 반 일학년 꼬마 녀석 한 명도 어쩌면 우유를 먹지 않을 수 없을까 하고 꾀를 내느라 까만 눈망울을 요리저리....우리들이 학교 다닐때  병 우유를 마시는 아이들 한 두명이 선망의 대상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