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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사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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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익중 댓글 12건 조회 996회 작성일 06-05-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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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 올라올 기미가 안 보이는지라 화분을 비우고보니
아 글세 물이 안 빠져서 잔뿌리가 많이 썩어 있습디다.
일단 굵은 마사토로 분갈이를 하였더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사진은 2004년 오늘엔가 찍었던 거네요.

예~전에 친구 부인(뒤에 남편 두고 도망 감)에게 얻었던 건데,
도망 간 사람은 미워도 꽃은 늘 이쁘게만 핀답니다.

댓글목록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어머나~, 너무 화사하고 예쁘네요. 핑크메니아 김은주님이 보시면 널브러지실것 같은디~~~ㅎㅎㅎ~^^*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고등학교 자취방 주인이 저것심어 놓고 피우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가 그리워 집니다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

  저는 남도라 노지에 죽 심어 놓으면 알아서 피고 지고 있지요.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이쪽에는 노지 월동이 안되더라구요. 노지에 두고 열심히 덮어 주었어도 몇개 씩은 올라 오더니 올해는 없네요.

박희진님의 댓글

박희진 작성일

  와..이쁘다....울 집에도 하나 피었음 좋겠당...ㅎㅎㅎ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탄생화이기도 한데...남도엔 어느 곳이든 잘 자라는 것으로 보아 따뜻한 곳을 좋아하나 봅니다.

최진열님의 댓글

최진열 작성일

  꽃 보고 다시 남편에게로 찾아왔음 좋겠다...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아직 울집은 꽃이 보이질 않는데 .......울랑이가 제일 이뻐하는 나도샤프란 ...!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고등학교 자취방... 저두 그런거 해 보고 싶었는데. 정호님.. 어찌나 가까운곳에서 걸어서만 다녔는지 대학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때 첨 전철타고 통학하며 멀미를 다 했답니다.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

  ㅎㅎㅎ, 나도사프란 키우던 여자 가고, 친구는 다시 결혼했답니다. 벌써 20년 전 이야기이네요.

김진옥님의 댓글

김진옥 작성일

  나도사프란,너도 사프란이면 좋겠네요!! 온 누리에 가득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