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 2주간 암컷이 잘 품어주어 7개알중 6마리가 깨어났습니다
딱새부부 부지런히 벌레들을 잡아다 주어 잘 자라던중
어느날 또 불청객 도둑고양이가 2마리를 낼름
다행히 목격되어 고양이가 접근 못하게 주변을 모두치우고
높은곳에 놓아주어(헬멧이라 옮기기가 쉬워서) 나머지
4마리는잘 자랐지요
어느날 둥지에 새끼가없어 놀라 딱새소리나는 앞 냇가에 가보니
새끼딱새가 나무가지에 앉아 있더군요
이삼일간 주변에서 어미가 먹이를 물고 다니는 것으로보아
모두 자연으로 간것같아 기뻣답니다
그리고 또 몇일
흐트러진 헌집을 고치는 딱새부부발견
오늘아침 또 알을 낳기 시작했네요
집 주인 같은데 1년에 알을 두번낳는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