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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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숙 댓글 8건 조회 1,017회 작성일 06-06-13 11:25본문
원하는 귀한 꽃들...
물론 귀하지 않은것이 어디있겠습니까만
흔히 보지 못하던 것들은 산 속에서 찾으려 했으나 길가에서 비얌을 보는 바람에
찾으려는 마음이 쏘옥 달아났지요. 그거이 살모사라 하더군요.
대신
하루 종일 산오디 따기.. 20kg짜리 쌀포대에 무진장 많이 따다 설탕으로 졸여 오디청을 냈습니다.
길가에 지천인 산딸기 따 먹기.
참으로 오랫만에 정신없이 열매따기를 해 보았^네요.
근데 사람의 힘은 참 무섭더군요.
그 많은 열매들이 잠시후면 우리들의 손에 초토화가 되어서...
미안했지만
얘네들도 자기들 본연의 임무를 다해서 흐뭇할거야..
라는 변명을 저희 스스로 하며서 산을 훑었습니다.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주말에 저도 조금 먹고 왔습니다.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주변에선 흔하지 않지만 깊은산에 가니 엄청 많더군요...못 따고 오는데 아쉬움이~ㅠㅠ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어릴 때 큰 간식거리였지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뽕나무밭에 들어가 바구니에 오디를 따 담는데 곤충들이 정말 많더군요. 목이랑 팔에 온통 물려서 며칠 가렵긴 했지만, 애들이 맛있게 먹어주어 흐뭇했던 지난날들이 새삼 떠오릅니다.
노현옥님의 댓글
노현옥 작성일입안에 신물이 고여요....흐으흡...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아이고 쩝쩝 !!오디 산딸기 정말 아련합니다 ~!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오디를 쌀포대에 담을만큼 많이도 따셨나봐요.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아구 맛있으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