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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와닿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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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남희 댓글 7건 조회 1,672회 작성일 03-04-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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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던지듯
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잡념을 벗어던져야 한다.

남을 좋은 쪽으로 이끄는 사람은 사다리와 같다.
자신의 두 발은 땅에 있지만 머리는 벌써 높은 곳에 있다.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웃음 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 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이다.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많으나 재물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적다.

넘어지지 않고 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
넘어졌다 일어나 다시 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낸다.

느낌 없는 책 읽으나 마나,
깨달음 없는 종교 믿으나 마나.
진실 없는 친구 사귀나 마나,
자기 희생 없는 사랑 하나 마나.
마음이 원래부터 없는 이는 바보이고,
가진 마음을 버리는 이는 성인이다.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
비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누구나 다 성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도 성인이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의 것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돈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낮이 즐겁고,
육체로 결혼한 사람은 밤이 즐겁다.
그러나 마음으로 결혼한 사람은 밤낮이 다 즐겁다.

황금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든다.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다.
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엘 갔고,
한 도둑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에 갔다.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다.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지도 교수님께서 대학원생들한테 읽어 보라고 보내신 글입니다. ^^


댓글목록

박윤점님의 댓글

박윤점 작성일

  그 지도 교수님 자상하기도 하지, 경상도분이 아닌갑다~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보통은 자기가 잘 못하는 걸 남에게 하라고 그러는건데... 혹시 그 교수님도?

이영주님의 댓글

이영주 작성일

  죤 말은 다 있네...

조영아님의 댓글

조영아 작성일

  모든 분들이 그러신가요? 아침에 114홈피를 젤로 먼저 들어오면 살포시 웃음이 나오는 거... ^^

엄선정님의 댓글

엄선정 작성일

  옙... 요즘 새 생활의 큰 즐거움 중에 하나랍니다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정말 마음에 와 닿는 말들이네요. 4월의 첫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최남희님의 댓글

최남희 작성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