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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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훈 댓글 9건 조회 1,012회 작성일 06-06-20 23:25본문
오늘 오후 작은처남의 딸 은경이 내외가 왔다. 닭을 사가지고 와서 닭도리탕을 끓이고 마늘 김치를 담는 등 바뿐 우리내외를 도와주기에 열성이다.
맛있게 끓인 닭고기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이야기가 오가는 중에 들은 말도 있고 해서 재명에게 물었다.
"너 요새 여자친구 사귀고 있는냐?" 라고 그랫더니 정말로 기다리던 반가운 대답이 들려왔다. "네"
얼마나 기다리던 대답이 었던가.
요새 저녁에 시간을 내서 만나러 나가던게 기대 했던대로 좋은 결과를 가져 오고 있는 것이다. 지금세대에 효자는 결혼하겠다는 자식의 말을 듯는 것이라고. "네"라는 한마디 말로 집안 분위기는 생기가 돌고 살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앞으로 닥아올 반가운 소식을 기대하며 이 밤 컴퓨터 앞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댓글목록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행복해하심이 찐하게 느껴집니다.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바쁜중에도 좋은 소식에 기쁘시겠습니다.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마니마니 축하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기쁜일 자식이 잘 되는 일이겠지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한동안 안 보이시더니 반가운 소식 들도 오셨네요 부러워라 히~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서른이 다 돼가는 아들 녀석은 아직 공부한다고 정신이 없는데...
홍은화님의 댓글
홍은화 작성일역시 열심히 사시느라 그동안 소식이 없으셨네요. 기쁨도 함께 나눠주시니, 이 보다 더 좋은 일이~ ^^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주위에 자녀들 결혼이야기가 나오면 저도 솔깃 해 집니다 좋은 소식만 모두 가득 하시면 좋겠습니다 날씨도 더운데...건강도 챙기시구여^^
이미자(昔亭)님의 댓글
이미자(昔亭) 작성일이런소식 전하시는 넉넉한 마음이 좋습니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이 중에도 좋은 소식 주셔야 할 분이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