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훈 댓글 14건 조회 1,355회 작성일 06-06-26 16:02본문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는 (사)전국전통예악총연합회 동해시지부
시조 경창대회는 6.25-26 이틀간에 치뤄진다. 첫날은-을부.갑부.특부의 경창대회가 열리고 둘쨋날은 명인부의 경창대회가 열린다.
장소는 남구만 선생이 '동창이 밝았는냐'를 지으신 곳에 藥泉祠라는 사당을 짓고 그곳에서 치뤄졌다.
첫날 모인 사람은 70-80명 거의 60대를 넘긴 사람 들이 2/3는 되는 것 같다.
나는 을부(평시조)에 등록을 하고 7번째로 동창이를 불렀다.
시조창을 지난 2월10일에 시작한지 4개월 만이다.
떨리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처럼 천천히 여유있게 부를 지를 못하고 조금한 마음으로 시조창을 끝냈다.
20여명의 창이 끝나자 곧 성적을 발표했다.
금상.은상.동상에 이어 나머지는 수상.우상으로 시상을 했다. 완창을 하지 못하고 중간에 끝낸 사람은 실격으로 처리했다.
나는 제일 꼴찌 優賞을 수상했다. 상금은 1만원.
집에 돌아와 오랫만에 어머님께 상장과 상금봉투를 보여드리니 기분이 좋으신지 웃으신다.
앞으로 시조경창대회가 있을 때는 자주 쫓아다녀 올해 금상을 따고 평시조 을부의 벽을 넘어야 겠다.
행사기간 외부에서 오는 손님의 숙식은 모두 주체측에서 부담 해주어 경창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었다.
시조창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저에게 연락 주시면 배울 곳을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저의 경우 천호3동사무소 강의실에서 매주 수.금요일 오후 13시 부터3시간 이종녀 선생님이 지도를 하고 있으며 회비는 무료. 매월 단합대회 비와 커피값 2만원을 각자가 부담하고 있음을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아래창에서 시조창을 감상하세요.http://www.jungga.co.kr/gamsang.htm
댓글목록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참, 좋은 취미활동 하시는 것 같습니다. 소리를 쓰고 관리하기에 따라 젊음을 유지할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상이면 어떻겠습니다. 이 샘처럼 한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다는것이 많이 부럽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늘 젊게 사시길 바랍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축하합니다. 옛날에는 아주 듣기가 거북하던 우리 소리가 요즈음은 들을만 해서 가끔은 듣고 있습니다.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축하드립니다. 멋진 여가생활을 즉기시는군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연꽃만 바라보시는줄 알았는데 아니시구나 히~~ 축하드립니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축하드려요. 국악은 관심도 있고 욕심도 생기는 분야입니다. 특히 ..창.
한한석님의 댓글
한한석 작성일선생님, 진심으로 존경 합니다. 항상 젊게 생활하심에 활력이 생기는군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멋지십니다. 사람은 무릇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데 그게 어디 쉽던가요...늘 마음만 가득한...~ ^^*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축하합니다. 늘 건강하시고하시는 일마다 성취하시길...
박철규님의 댓글
박철규 작성일이훈선생님! 좋은 취미 멋진 여가생활하시는 군요.축하드리며 늘 즐거운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아이구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늘 궁금한 것 한 가지가 있습니다. 시조창에서 종장의 마지막 구절인, 그러니까 '동창이'에서는 '언제 갈려 하나니'의 하나니에 해당되는데요, 그걸 빼먹는 까닭을 모르겠더라구요.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언~~제~~~ 갈~~ 려~~~~~~~~. 하고 시조창이 끝나지요? 그 까닭을 몰라서 외람되게 여쭈었습니다.
이훈님의 댓글
이훈 작성일평시조는 3장6구로 총자수는 45자 내외이며 각구는 7자이내 입니다. 초장-3.4.3.(4).4 .중장-3.4.3.(4).4.
이훈님의 댓글
이훈 작성일종장-3.5.3.4.3 의 음률을 마추다 보니 끝부분을 생략하게 됩니다.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어? 종장은 3,5,4,3 인걸로 생각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