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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에는 남성도 화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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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정섭 댓글 8건 조회 1,374회 작성일 03-04-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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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방송에서 들은 얘깁니다.
서울대 생물학 전공하신 최재천 교수가 지은 책 제목이래요.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본 것으로...

많은 동물들은 암컷보다 숫컷이 훨 예쁘죠.
이것은 숫컷들이 암컷으로부터 선택받기 위함이랍니다.
그래야 자신의 종족을 늘려가게 되구요.

사람도 동물과 마찬가지랍니다.
그래서 요즘 화장하는 젊은 남자들이 늘어가는 거고~
...

현재보다 남자의 역할이 축소되고 여자의 역할이 커진다는 것 같기도 하고...
남여가 어느 한 편에 속하지 않고 역할을 서로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것으로도 보이고...
역할이 공평해져서 권리와 책임도 함께 따른다면,
글쎄요, 지금과 견주어볼 때 누가 더 환영할까요?

(이 사진은 작년 늦은여름 문막 류박사 농장에서 어렵게 촬영한 것입니다. 오늘 주제와 맞는 사진을 찾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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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씨, 아침 방송에서 이책을 소개한 다음 흐르는 음악이 보이조지의 '크라잉게임'이었는데...)


댓글목록

조영아님의 댓글

조영아 작성일

  '크라잉게임'은 제가 광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인데 못들어서 안타깝네요. 근데 사진은 모기인가요?

홍은화님의 댓글

홍은화 작성일

  음악 잘 나오네요~  오늘 역사공부(?)를 하고 왔는데, 이시대처럼 어떤식으로든 남녀를 구분한건 얼마되지 않았다합니다. 그놈의 기득권이 뭔지..아~ 고려여~ 그리워라~ ^^*

정경준님의 댓글

정경준 작성일

  우리 학교에서 십자수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남자선생님이란 소릴 듣고 이제는 많은 영역에서 남자 여자의 구분이 없어지는 구나,,,했었습니다,

정경해님의 댓글

정경해 작성일

  모기는 아니고 각다귀 아닐까 싶습니다. 각다귀는 흡혈은 하지 않는다더군요... 메밀꽃필무렵에 나오는 각다귀와는 다른뜻이죠 이런 포르노 사진을 올리시다니...

홍은화님의 댓글

홍은화 작성일

  맞아요. 각다귀는 모기와 닮아서 피해를 많이 보는 녀석이죠. ^^;;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ㅋㅋㅋ~ 저넘들이 경해님처럼 눈치가 빠르다면 내눈에 안들켰을텐데...아마 저넘들은 그런 감정 없을껍니다. 그저 종족보존을 위해 그리고 크게는 자연 생태계를 위해...ㅋㅋ~, 은화씨가 시키는데로 하니 음악이~

조영아님의 댓글

조영아 작성일

  아..... 음악 좋습니다. ^^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남자의 화장이라.... 남성의 여성화도 많아지는것 같은 ....여성의 남성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