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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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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순 댓글 1건 조회 942회 작성일 06-07-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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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글/한미순 그것은 거대한 시작은 아니었다 어린 시절부터 훌쩍 어린이 되어버린 이 시점까지 엎어지고 넘어져도 끝없이 그길을 향해 가야만했다 산이 변했다 해도 물이 말라가도 초목이 무성하다해도 언제나 나와 함께하는 그림자를 잡고 마음에 소원 하나씩 이루어질때에도 늘 강요하지 않는 그곳에서 내어머니의 포근한 숨결을 느끼고파 혼자만의 길을 오늘도 가야만한다



댓글목록

박경규님의 댓글

박경규 작성일

  마음에 와닫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