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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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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건 댓글 7건 조회 1,026회 작성일 06-07-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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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8-9천 톤씩 방류하는 중입니다. 방류하면 하류가 위험하고 가두면 상류가 위험하니 댐 관리하는 사람들도 어렵군요.

댓글목록

이태규님의 댓글

이태규 작성일

  기상청과 긴밀한 관계가되여 미리부터 방류를 해두면 않될까 하는 생각을 충주땜이 건설된 후 부터 했습니다. 효과적으로 땜의 덕을 봤다고 느껴 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비 오기 전에는 담수율이 30%정도 였다고 합니다. 댐으로 물을 완전히 관리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희두님의 댓글

이희두 작성일

  폭우가 올 때면 걱정되고 홍수조절이란 미명하에 침수되는 지역의 고통은.......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이길영님이 저 마음을 잘 아실듯 한데요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

  춘천선 소양댐 <-하류에 사는 사람들 살리느냐고 요즘 배가 터질겁니다. 충주에선 충주댐<-여주를 살리느냐고 애매한 영월분들만 큰 피해 보셨지요!~ 배가 터질 것 같아 배설을 해야 하는데 참견하는 사람이 많아 시원하게 쏟아(?) 내지를 못했으니, 요금실 걸리겠어요...그러면 나는 낼 쯤 팔당댐을 같다와야 할래나~~~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비온 뒤라 물빛이 황톳빛으로 거무튀튀하네요. 가까이에서 보면 엄청난 위력으로 으시시하겠어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우리 속담에 '들자니 무겁고 놓자니 깨질까 두렵다'는 말이 있지요.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쩌지도 못하고 엉거주춤한 모습이겠지요.댐을 막아도 보고(대청댐,충주댐,임하댐,평화의댐 등) 관리도 해봤지만 참으로 어렵습니다.국민들은 늘 지청구만 하시지만 관련자들은 1주일 씩 한 숨도 못자고 철야근무를 하지요.공사를 할 때도 고맙다는 사람보다는 원망하는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곤 하지요.늘 긴장 속에서 근무하고 국민들에겐 늘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만 가능하답니다.물을 관리하던 제가 수재를 당했으니 아이러니 하기도 하네요.생활에 불편이 없도록만 복구하고 나머지는 포기했습니다.앞으로 조금씩 다시 시작하렵니다.회원님들께서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정신 차리면 별도로 인사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