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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오르는 학산방죽에 지금 난리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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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한윤 댓글 6건 조회 1,162회 작성일 06-08-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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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연꽃을 제발 한번 보았으면 하고
소원했던 적이 있었지요
어느 연꽃밭을 뒤져봐야 하나
여기서 얼마나 먼 곳에 있을까

학산을 내려오다 작은 방죽하나 있는데
황소개구리만 우엉우엉 울어대서
그러나보다 했었지요
그런데 가까이 가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얼굴이 나타날줄이야
지금 그 방죽엔 난리가 났습니다.^^

하지만 오후만 되면
또 뭔일 있었냐는듯 싸악 사라진답니다.

댓글목록

김장복님의 댓글

김장복 작성일

  와~ 대단하군요.

박희진님의 댓글

박희진 작성일

  난리 났다고 해서 혹 나쁜 일인가 싶었더니만 이런 경사가~ㅎㅎ 경사가 났다고 하시지 그랬어요..풉...

임영희님의 댓글

임영희 작성일

  정말 대단한 꽃잔치가 벌어졌군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오우~!! 화려한 그네들의 잔치가 펼쳐졌네요. 수다로 근처가 온통 떠들썩 했겠어요~*^_^*

박경규님의 댓글

박경규 작성일

  꽃 모양이 신기에 가까울정도로 아름다운 어리연 들여다보노라면 2~30분정도는 금새지나고.....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난리가 나긴 났네요.경사에 집안이 들썩거리면 난리라고 말하니까요.올해엔 연,수련들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지나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