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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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한윤 댓글 8건 조회 1,209회 작성일 06-08-21 14:25본문
저수지 뚝방에 밀려왔다가 노출된 녀석이 뿌리를 드러내고
뒤집어져 있길래 주워다가 길렀더니
이렇게 꽃을 보여줍니다.
이 녀석 덕분에 항아리를 샀습니다.
생이가래는 연밭을 구경하다가 논 도랑에 쫙 깔렸기에
한 주먹 집어왔습니다.^^
어리연꽃이 하루살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댓글목록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귀엽고 예쁜 녀석하고 한식구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키워보고 싶은 맘 생기는데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저렇게 담기 어려운데 잘 담으셨네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오지셨겠어요. 활짝 피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하루살이라곤 믿어지지 않습니다. 물 위에 동동 떠나니는 생이가래를 지켜보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던데...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오전에 꽁봉오리가 올라와 피었다가 오후가 되면 꽃잎이 투명하게 변하듯 하면서 녹아없어지듯 사라져 버리더군요. 딱 하루 피었다가 지는 셈입니다. 꽃잎이 그렇게 없어지듯 사라지는 것도 연구대상인듯 합니다. 사진으로 보아 이리 오지게 풍성한데.....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돌뿌리에 채여 넘어지고 화가 나 성질 좀 부리려고 돌아서서 보니 금덩이더라는 우스갯말이 있는데 이선생님이 돌봐준 어리연이 금덩이로 변하고,흥부에게 박씨를 물어다 준 제비가 됐네요.어리연이 풍성한 느낌을 주는 꽃은 아닐게고 오지다는 표현은 적절한 듯 하네요.좋은 일을 하면 복을 받는다는 건 우주의 섭리겠지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어리연이 확대되면 저리 보이는군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참 예쁜 꽃이지요.
이명숙님의 댓글
이명숙 작성일
하얀어리연은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행복감마져 느끼게되지요.
번식도 엄청 잘되요.
2,000원주고 한촉사다기른 것이 지금 네촉 번식시켜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