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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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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윤점 댓글 9건 조회 1,287회 작성일 03-04-30 11:59

본문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은
수첩의 맨 앞에 적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은
가슴에 새기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그에 대해 알고 싶은것이 더 많은 사람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눈을 크게 뜨고 보고 싶은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눈을 감아야 볼수 있는 사람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똑같은 선물을 나누어 갖고 싶은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그에게 줄 선물로도 늘 주머니가 가난합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의 생일이 기다려집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친구들과 어울려두 즐거울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나하고만 있어야 기쁜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질땐 아쉽지만 돌아서는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은
함께 있는 이 순간에도 아쉬움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우정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벅한 느낌표(!)지만
사랑은
곁에 있을수록 확인하고픈 물음표(?)입니다

옆동네? 임혜기님이 올리신글 퍼온것입니다.


 

댓글목록

olive님의 댓글

olive 작성일

  오는 오월 오일엔 튜립모양 막대사탕 말고 '물음표' 선물해달래야지...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어쩌면.....다 맞는 말씀으로 가슴에 와 닿습니다.~^^*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렵네요.좋은것과 사랑이.....

조경자님의 댓글

조경자 작성일

  가슴에 싸아하게 닿는 아픔같은것이 있습니다. 사랑은 그래요 한숨속에 잦아드는 물음표죠.느낌이많았습니다.~~~

이영주님의 댓글

이영주 작성일

  허걱~!@ 아직도 사랑이 가슴 밑언저리에 남아 있는분둘이군요..좋아하는건 여러개,,사랑은 한개라던데.?

장혜란님의 댓글

장혜란 작성일

  하하^^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이젠 꽃이 아닌 글로서 잔잔한 호수에 물결을 일으키는 ..... 모두들 참으로 멋장이들 이십니다

박희열님의 댓글

박희열 작성일

  참 아름다운 글입니다. 저도 퍼다가 제가사는 관공서에 올려야 겠습니다.

김승일님의 댓글

김승일 작성일

  도착이 잘된는지 궁금 갑자기하느라고 죄송하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