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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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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정호 댓글 7건 조회 1,234회 작성일 06-09-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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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얏호! ㅋㅋ글을 읽는 제가 다 뿌듯해집니다. 8남매라...부모님께서 기운도 좋으시지...ㅎㅎ 그 때는 이미 가족계획도 있었던 걸로 아는데~ 낄! 건강하시고 힘 남아 계실 때 여행도 해야겠더라구요. 세월 앞에 장사가 없다잖아요. 조금만 걸어도 관절이 쑤시고 어디 한 군데 안 아픈 곳이 없어진다는 것...슬프지만 현실이거든요. 내년엔 꼭 모시고 다녀오세요. 그 행복함에 가슴이 울컥하는 감동 있으실 테니. 이쁜 꽃비님...! 그리구요, 여행도 좋지만, 장남인데 언능 장가가시는 것도 효도겠는데요~? *^---^*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식구들 다 왔구만, 사위될 사람까지... 왜 며느리 될 사람은 안왔데야~!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

  작년인가요? 부모님을 모시고 시골에가서  닭을 사드린적이있습니다.
그때 아버님께서  가지고 다니시던 수첩에서
종이 한장을  뜯으시더니 무언가 적어 어머니에게 전해주시더군요. 나중에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아버님께서는 이렇게 적어 보여주셨답니다..< 너무 행복하여 지금 죽어도 여한이없겠다.> 장남인 저희 부부가 오랜만에 교외에나와 대접하여드렸더니 마냥 좋으셨나봅니다.
부모님댁이 제가 다니는 교회옆이라 매주 찾아뵙고 점심식사를 같이 하는데도 차 타고 교외로 나가시는 것이 그리 좋으셨던가봅니다.
그때 마음은 자주 모셔야겠다고 다짐하였는데 그러지 못함을 상기시켜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버님께 전화드려야겠네요.
부모님은 영원하시지 않거든요. 진정 효도하시는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실때같습니다.
저도 칠남매이며  여동생이 다섯이거든요.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다복한 집안의 장남이시군요. 어여 결혼하여 손주 안기셔야 될 듯 합니다. 세견님 말씀과 같이 부모님은 영원하시진 않거든요. 몸 성 하실때 여행도 시켜드려야죠.저는 삼남매의 막내 입니다 지금은 부모님 다 안계시구요.생전에 계시면 아버님이 100세가 훨씬 넘었으니까요....어릴적에는 형제 많은집이 많이 부러웠죠.그때에는 가족 계획도 없었는데 손이 귀한가 봅니다. 오빠가 삼대 독자 거든요.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울 남편형제가 8남맨데... 우샘  효도가 무엇인지 아시겠죠^^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저도 8남매의 둘째아들이지요.밑으로 여섯이니.....아버님은 일찍 여의었고 어머님께 아버님 몫까지 해드린다면서도 늘 마음뿐이지요.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저도 시댁이 8남매 저는 맏며눌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