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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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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태규 댓글 5건 조회 1,414회 작성일 03-05-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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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 4월 28일 치악산 부곡에 있는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 샤워하는 중 팔뚝위로 뭔가 자그마한 피멍같은 것이 걸려 그냥 대수롭지 않게 지났쳤는데
며칠이 지난 오늘 아침 샤워 도중 다시 확인해 보니 진드기가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고
달라붙어 있었습니다.  쪽집게로 찝어내도 잘 떨어지지 않고 결국 진드기 몸통만 떨어 트리고
말았습니다.  기분 찜찜하데요~  우리집 강아지에만 달라붙는줄 알았는데...
며칠간 아무런 감각도 없었는데 떼어내고 보고 약간 부어올라 있습니다. 
산에 다녀오셔서  구석구석 잘 살펴보세요.

댓글목록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저는 모기한테 뜯겼어요!-할미꽃 찍을때 조금씩 따끔했는데 집에 오니 온몸에(특히 팔, 다리) 붉은 벌집이 수십 군데나.... 옷이 얇아서 옷위로도 물렸답니다. 호랑이 발톱약 반통이 후딱 없어 졌어요.(저의 반쪽이 자기말 안 들은 죄라나요!)~ㅎㅎㅎ~^^*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

  진드기 무섭군요...모기는 뜯겨봤는데...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조심해야겠군요~ 어떤 것은 살속을 계속 파고 들어간다는데...

정경해님의 댓글

정경해 작성일

  무서운 얘기... 우리나라에도 산에  진드기 있어요?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처음 듣는 얘기인데요... 산에 갔다와서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온몸을 살펴보아야겠네요... 비눗물에도 안떨어지는 ... 거머리보다 무서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