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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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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숙 댓글 6건 조회 1,342회 작성일 06-09-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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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가입한 5학년 9반 박정숙 이라고 합니다....별볼일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까요....
지금사는집은 약 200평정도되요...노란 꽃창포로 울타리를하고 갖가지 허브와 어성초 신선초 박하 등등...몇마리에 토종닭 고양이 시츄 개2마리...식구가 꾀 많은대 사람은 저 한사람 이랍니다....풀과에 전쟁이 하도 치열해 제가 늙어요...모두 먹는식물이니 제초제는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문제는 이터가 작았던지 팔고 900평이 넘는 땅을 샀어요...지금 집을짓기위해 농지전용신청을 해 놓은 상태랍니다....여러분 부탁드릴것이 있어요... 집을지으면 부자노인들 말고 불쌍한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살 생각에 있습니다...놀러오세요...넓은터에 식물을 모두 옮기고 과수도 심으려해요.그런대 꼭 보고싶고 심고싶은 식물이 있어요..누구시던 아시는분은 도와주시겠어요....사진도 보여주시구요 구할수있게 해주세요....원지라 하더군요....여러해살이 풀이고 잎은 마황과 비슷하고 푸르며 뿌리는누렇대요.이것좀 구해주세요...그리고 저는 집에서나는 모든식물을 가을.봄으로 차를 만들어 나누어 썻어요...돈은 아직 받아본일이 없습니다...낙으로 한것입니다.꽃씨 꽃모종 이런것들을 나눌때가 가장 기뻐요....저도 직장생활을 했었는대 두번에 녹내장 수술후 다니지 못하고 쉬고있답니다....
어이구 잔소리가 너무 길었어요...용서해주십시요...그리고 원지 꼭 부탁드립니다...모두 안녕히 계시고 행복하세요.....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지금은 구하기 힘들고 내년쯤 되어야 가능할것 같습니다 좋은일 하십니다 반갑습니다.

박정숙님의 댓글

박정숙 작성일

  감사합니다 상세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혹시 사진은 없으세요?!....이렇게 답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H.P 016-266-5112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놀러가게 해 주세요. 독거 노인 아니어도...아름다운 삶을 다듬어 가시는 분들 곁에서 갈등없는 포근함 다정함 나누며 두배가 되지 않을까???하는 감히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엄마가 많이 아주 많이 보고픕니다.

강정권님의 댓글

강정권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신입이라... 반갑습니다.
따뜻한 마음 덕에 제 얼굴에 미소가 맴돕니다.^^
비슷한 분을 알고 있는데(그분은 밭5000평) 그분 하루도 쉴날이 없습니다.
동물도 식물도 사람하고 비슷해 손이 많이 가지요.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계시면... 이런 저런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동네 어린이들, 독거노인들 세상엔 힘없고 능력없는 이들이 많으니 박정숙님의 따뜻한 마음 펼칠 시간이 오겠지요....건강하십시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고운 마음이 반짝이시네요. 세상에 별볼일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다 나름대로의 몫을 하면서 살아간다 생각합니다. 더구나 이리 어렵고 귀한 일을 계획하고 계신분이신데.. 음 ,, 아마 바쁘셔서 밤에도 별을 볼 시간이 없으시다 그 말씀이시죠?

박정숙님의 댓글

박정숙 작성일

  여러분 감사합니다...무남독녀로 이나이먹기까지 무척 힘들었어요...제 부모님들을 보며 딸 하나뿐인 부모님 대채적으로 말한마디 못하고 죄인인양 사시더군요...
그래서 결심했는대 자금이 따라주질 않아 자그마한 시작을 시도합니다...평생 에 꿈인대요...작지만 이루어 졌으면 좋겠어요...집이 지여지면 손님초대를 해야지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