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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정호 댓글 17건 조회 1,058회 작성일 06-09-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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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 지난후에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살고 계신분을 만나고 왔어요
책으로만 보아오던 세계를
실제로 보니 느낌이 이상합니다.
뒷간과 세삼 제거 작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에다 적어주신 그분의 글
 풀이 웃으면 우리도 웃을 수 있지요

댓글목록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

  만나셨군요^^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집에는 호롱불이 있을것 같은데 전등불이 있네요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정호님 걱정된다~~저러다 장가 못가지~?^^*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초로 주로 생활을 했습니다.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일전에 티브이에 방영되었던분 ?인가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방송에 나왔을수도 있습니다.  최성현님댁입니다. 바보이반의 산이야기, 산에서 살다. 장일순 등의 책을 내셨습니다.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

  마음이 꽃처럼 아름다운 순수 청년. 언젠가는 재회하겠죠? 

김장복님의 댓글

김장복 작성일

  그립고 정겨운 시골집의 모습이로군요. 책 내용도 살짝 들려주시면 어떨지 ...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자연과 하나되면서 사시는 분인 것 같군요.산촌에 살면서도 자연에 거슬리지 않게 조화되는 삶을 살기가 쉽지는 않지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욕심을 버리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사람이고 살아 있기에.. 깨달음의 길은 멀기만 합니다.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바보이반의 산이야기, '좁쌀 한 알 장일순'을 정말 기쁜 마음으로 읽었지요.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는 분이지요.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

  내 후배 시인인 박남준이가 저 모양으로 살고있습니다.
자기만족이지요. 오두막집 옆 계곡에 웅덩이를 만들어 피리를 키우며 밥을 하면 먼저 그 아이들에게 가져다주지요. 어느날 계곡물이 불어  넘치기라도 할라치면 밥 주러 나간 남준이는 계곡 아래를 하염없이 쳐다보며 허탈해하곤 한답니다. 자기만족이지요. 도를 통하고말겠다는 신념이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기타 하나와 소반위에  노트북, 콩기름 바른 장판이있는 한칸방, 흙냄새, 책 몇권이  남준이의방입니다. 지금은 어느 하늘밑을 주유하고있을지 전화해 보아야겠습니다. 저는 밤이 무서워 남준이의 집에서는 잠을 자보지않았습니다.

임영희님의 댓글

임영희 작성일

  자연과 하나됨...야생남으로 표현해도 될런지...^^*^^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다음에는 박남준 시인댁에도 가려고 하던데 따라갈까 고민중인데 히~~ 그분하고도 교류를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살 수 있는 것은 아니겠다 싶습니다. 가꾸며 사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마음속, 고향같은 포근한 느낌...그 가치를 감히 짐작해 봅니다.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그분처럼 살라면 3일도 못살사람들이 그분의삶을 동경 하지요.
정읍의 어느분은 그렇게 살면서 화장지 쓰는것도 안된다고 석기시대에나 있을법한 화장실에 수건을 두장 걸어놓고 큰거와 작은것을 구분 사용(여자니까)하고 빨아널고 한다네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음~ 감히 그 어떤 느낌도 말하기 어렵군요. '자연스러움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제 인생관 가치관인데...부럽다고 말하면 안되겠고...여튼 오늘 다시 제 안을 들여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