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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부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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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정호 댓글 8건 조회 974회 작성일 06-09-2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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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 변소, 뒷간 무엇이 다른지 아시나요
다 같은 것인지 알았는데

뒷간이란 말을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응가와 소변을 따로 담아두고 재와 왕겨로 덮어 두더군요
거름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냄새도 그렇게 많이 나지 않더군요
고향생각 무지 나더군요
만덕이 씨리즈도...

댓글목록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

  하하 좌우 두명이 공용으로 사용??? 칸막이도 없이...와~~~내소사에 갔을 때 뒷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민족의 넉넉한 배려를 느꼈었지요. 각 칸마다 출입문이 없어도 헛기침으로 노크하고,  나란히 놓인 세 칸의 뒷간 중 맨 안쪽 부터 들어가 일을 보고 뒤에 오는 사람을 배려하는.....

김장복님의 댓글

김장복 작성일

  밤에 일 볼 때면 저 밑에서 귀신의 손이 불쑥 나올까봐 전전긍긍하던 생각도 남니다.

박진호님의 댓글

박진호 작성일

  ㅎ ㅎ 그래도 저곳은 화장지가 있네요. 우리집엔 짚단이 한단 놓여있었는데~~~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하하 좌우 두명이 아니라 응가용과 소변용이 아닐까요? 따로 두고 덮어둔다 했으니.. 그러거 같아요.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

  제주에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돼지가 입 맛 다시고있던데요.ㅎㅎㅎㅎㅎㅎㅎㅎ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제주도에서....변을 밑에서 기다리던.....근데 그 돼지고기 맛있다구 .......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어릴적 뒤깐이 집 모퉁이에 있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두 곳이어서 한 곳엔 밑에 돼지도 키웠지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ㅋㅋ~ 무엇보다 훤히 트인 바깥 풍경이 젤 맘에 듭니다. 제 유년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큰 항아리 위에 널판지를 놓았는데 그게 잘못 디디면 중심이 흐트러져 널판지가 휘~청거려 어찌나 아찔하던지...그리 오래지 않은 이야깁니다. 요즘도 간간히 저런 해우소 만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