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사랑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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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순 댓글 7건 조회 1,058회 작성일 06-09-25 20:08본문
가을 사랑되어글/한미순 그리 보고 싶었던게지요 마음 한켠 아려오듯 노랗게 물들이더니 나의 생애 가장 멋진 계절이여 이제 떠나시려나 봅니다 마음이 아슴아슴하여 붉어진 하늘아래 고개를 떨구어버린 해바라기 사랑 당신의 해맑음에 정지 되어버린 시간이기를 바랬습니다 목마름되어 다가와도 그리움처럼 밀려와도 어떠한 형언의 말로도 표현치 못하는 사랑이여 오늘처럼 또 다시 한아름의 야생화가되어 내게로 다가 오시겠지요 |
댓글목록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그리움에 떨며 구름 한 점 없이 서럽도록 시린 가을하늘을 바라보는 마음입니다.너무 고와서 눈물나고 너무 서러워 눈물 감추느라 하늘 우러르는 가슴으로 고개떨군 해바라기의 속내를 가늠해 봅니다.너무 곱게 쓰면 여러 사람 울릴 건데요.허 ㅎㅎ.....
임영희님의 댓글
임영희 작성일화기의 시각적 질감과 음악의달콤한 선율이 대비의 조화를 이루네요 .한미순님 이렇게 좋은 분위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서정적 향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저한텐 너무 멀어진 추억들이네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좋은 글 멋진 음악 감사합니다.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가을속으로 깊은 걸음 내 딛게 되는 시간~~차분한 음악과 좋은글 흠씬한 가을 담고 갑니다 감사~^^*
노나영님의 댓글
노나영 작성일미순님 마음이 너무 이뻐요 부러워요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고맙습니다 님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