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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정호 댓글 11건 조회 944회 작성일 06-10-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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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나절
잠시 짬을 내어 절을 다녀왔습니다.
추워서 혼났습니다.
옛날 출잘 한참 다닐때는 옷이라도 든든히 입고 다녔는데
짐이 많아서 대충 입고 왔더니...
기다리는 버스는 15분이나 지연이 되고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가기는 갔습니다.

그때만 해도 한참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공사가 마무리 해서 예전하고 전혀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그때 갈때만해도 차시간 때문에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이번에도 좀 그렇긴 했지만....

다 보고 내려오는 길에 만난 소입니다.
광각으로 찍고 있는데 가까이 오더군요
내가 먹을것을 줄것처럼 보였나
아니면 나를 먹고 싶어서 그런가 히~
그림자 보면 그렇지요

덤으로 버스타고 오면서 본 들판도 올려 봅니다.

댓글목록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멋지게 찍어 달라고 폼 잡고 아래 볏짚도 좀 달라고 하는데요.

임영희님의 댓글

임영희 작성일

  어머나~ 진짜 입맛을 다시면서 오네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조금은 날씬해 보입니다.

문인호님의 댓글

문인호 작성일

  우!!정호님과는 남다른 사이 아니감..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오백만원 주면 팔려나?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뿌사리닷!! ㅋㅋ~ 둘이 사겨요?(메~~롱)/ 가을만큼 깊은 정호님의 감성...너무 좋습니다. 그런데요, 절 사진은 없나요? 궁금하구만.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제 소가 아니라서 팔수가... 절 사진도 올려 볼께요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이재님! 뿌사리가 아니고 암소라서 오백만원 준다 했는디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오메! 한샘님, 그렇군요. 근데요, 이렇게 봐서는 잘~~~ㅋㅋ 역쉬 전문가는 다르셔요. 뒷태도 안 보고~?? 지는 뿔만 보고는 기냥! ㅎㅎ~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뿌사리가 무슨 말인가요?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뿌사리는 전라남도 방언으로 덜성숙되어 함부로 덤비는 황소를 말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17~8세정도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