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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을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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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숙 댓글 6건 조회 1,031회 작성일 06-10-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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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목화솜이 최고였다지요.
약간씩의 서리를 통한 간식 조달을 하던 옛날...
다른 것은 눈감아주셔도
미영 또는 명이라 부르던 목화만은
겨울 준비를 위해 아이들도 어른들도 주전부리로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합니다.

참으로 포근한 모습입니다.

댓글목록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목화솜이 보기 쉽지 않은데  ..잘 보았습니다 ^^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목화는 열매도 꽃처럼 보이네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벌써...오래전의 기억이 되어버린 무명솜. 무거운 것 빼면 그 따뜻함으로 발끝만 뜨거웠던 구들방에, 코끝 시려운 혹독한 추운 겨울밤을 달콤한 잠에 빠져들 수 있도록 몸을 뎁혀주곤 했지요. 묵직한 것을 편안해 하시는 분들은 지금도 목화솜 이불을 찾더군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은...그런 밤입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목화 열매인 다래의 어린 열매는 맛이 달착지근하지요.따먹다가 어머니 눈에 띄면 벼락맞을 각오가 필요하지요.솜이불은 늘 가슴 찡한 어머니 품을 생각나게 합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먹을거리가 입을거리로 변하는군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따 먹고 싶은 충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