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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단풍잎 담으러 달려가다 일몰과 노을에 넋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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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한윤 댓글 7건 조회 1,018회 작성일 06-11-2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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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심에서 모래재를 넘어 가는 초입 단풍길이 은근히 멋진데
퇴근길 서둘러 담아야지 서둘러 달려갔더니
이렇게 석양이 발목을 잡기에 모른척 주저앉았답니다.
정호님 주신 케잌 촛불 같아보이기도 하궁^^

댓글목록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넋을 잃고 바라볼 수 있는 가슴은 아직도 아름답지요.가끔 눈물이 나려하면 '이 나이에 뭔 주책 !!' 하면서도 아직 아린 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마와 하기도 하지요.아련한 아침안개,곱게 물드는 노을,산허리를 감아도는 안개구름에 늘 감사하며 눈이 어리며 살지요.캄캄한 밤하늘의 초롱한 별은 나를 서글프게 하지요.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노을 보니 정말 슬픈마음이 드네요 어쩜 저리 잘 담으셨을까?하고 감탄도 하구여ㅡ.ㅡ;;

임영희님의 댓글

임영희 작성일

  감!!!!!!!!!탄 ^^ 멋진 일몰에 넋을 잃을 만  하였겠어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가심이 쏴아~~~까닭모를 적막감에 들숨과 날숨을 한 번 크게 쉬어봅니다. 이렇게 하루가 저물 듯, 가을이...그리고 우리네도 떠나게 되겠지요~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와~~~~! 퇴근 길이 이처럼 아름다우니 둘 다 취하고 싶은 맘에 고민 많이 하시겠어요~^^* 멋집니다~

이용일님의 댓글

이용일 작성일

  멋진 일몰 광경입니다...잘 담아오셨네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저도 저런 모습 담으려고 요즘 노력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