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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이야기 나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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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순 댓글 8건 조회 986회 작성일 06-12-0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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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이야기

사진, 글/한미순

내게도 길이 있다네
수심 깊어
어디메에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끝없는 상념속에
거닐수 있다는것을


나에게도
한없는 그리움을 지니게 해주는
그 길이 있다는것을
오늘에야 알았다네...


바다 내음 푸름의 색보다 더 진해
비릿한 냄새 코끝에 스며들고


흰 보자기를 쓴 천사들이
하늘 승화되어
무언의 날개달고
물여울진 공기들이
춤을 추네
환상의 꿈을 꾸며
노을속으로 잠이드네


바다의 노래 되어
끝없이 흘러
여울지네

바다 이야기 나누네.....

댓글목록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음악은 비제" 진주잡이 로망스"중 귀에남은 그대음성 입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이 많은 시상이 샘 솟듯 하시나봅니다.

이정래님의 댓글

이정래 작성일

  잠시 올려주신 것에 머물다 감미다.

구대회님의 댓글

구대회 작성일

  여기도 욕지도 인가요? 경치도 짱이지만 너무 시원해서 마음도 후련하고 바다에 뛰어 들고픈 생각......^-^**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바다에도 길이 있다고 하던데요 배타고 떠나고 싶은데요 내일 또다시 바다로 나가봐야겠어요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

  서울이라는 바다. 이곳 바다는 숨이 막히고 분주하고.이 바다를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곳에 와서 한미순님의  사진,시, 음악을듣자니.....  그래 내려가자! 이 바다를 빠져나가자!  제가 사는 바다는 아무리 배를 타도 멀미를 안하는데........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

  마음이 차분해집니다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바다길을 두고 땅에 물길을 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