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속에 있던 실이 다리에 감기는 경우 손상이 잘 온다고 들었는데...

  비둘기 모이를 못주게 하는곳도 있더군요 성남 남한산성에는 아무나 주어서 분비물들 지저분하게 한다구 ㅠㅠ

  분비물 때문에 지저분은 해도 평화의 상징 이지요.
하지만 저도 반가워 하지는 않지요. 봄에 밭에 뭐존 신어놓으면 어찌나 말성을 부리는지....

  평화의 상징이라며 보살피고 애지중지 할 때는 언제고, 또 도심을 중심으로 사람 사는 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고 들고 일어날 때는 또 언제고...어쨌거나 세상의 모든 이치가 사람을 중심으로 살아가야 하는 탓에 때와 장소, 환경 등 여러 조건에 따라 그 해석을 달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긴 합니다만, 좋은 것이 항상 좋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어찌보면 세상은 모순 덩어리 같기도 해요. 아~`머리아퍼~ ㅋㅋ

  다리 다친 비둘기 두루미 모두 안스러워라.

  그러게요~~안쓰럽네요...발가락이 잘려나간 듯 개수가 모자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