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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눈물을 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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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정호 댓글 15건 조회 1,869회 작성일 06-12-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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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소가 왜 항문이 없이 태어 났을까? 생각........공해 때문인건지?아님......궁금 ........!!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아쉽겠습니다..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공해 때문 같지는 않고.... 유전적 결함이겠죠..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죽은 송아지가 불쌍해서 너무 불쌍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이겠죠. 소를 많이 기르다보면 한해에도 몇마리씩 죽는것을......소 돼지가 항문이 없는것은 근친 교배에의한 원인이 제일 큽니다.
암컷은 요도로 연결되어 생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숫컷은 100%폐사되지요.배출을 못하니 배가 풍선처럼 부풀어서 장기 압박으로..................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3년 여 전 어느 분이 제법 잘 생긴 갈색의 진돗개 암수를 주어 산골생활을 할 요량으로 받아다가 아직 산골로 가지 못해 팔당에서 7개월을 길렀지요.거의 다 자라니 상당히 컸는데 얼마나 이뻐했던지 주인만 보면 정신이 없이 달려들어 주인이 넘어질뻔 하기도 하게 자랐는데 어느 날 두 마리가 동시에 저 세상으로 가버려 뒷산에 묻어주고 하룻밤을 휘청거리곤 다시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았지요.미물도 정을 주면 얼마나 정이 드는지 헤어지는데 참으로 애를 먹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한동안 그 녀석들 사진을 보곤 했는데 이젠 그 녀석들의 사진을 보지 않습니다.

문인호님의 댓글

문인호 작성일

  참 모를 일들이 많습니다. 송아지 수술에, 송아지 무덤에,  그런 환경( 특히 아버님 슬하 )에서 자란 우리 다정한 정호님이 아직 총각이라니 !  다정이 병인가? (장가도 못 갈? 안 갈?  헷갈리네)  다들 너무 심각하시길레 ...ㅎㅎㅎ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제가 2남6녀에 장남이랍니다. 히~~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정호님 어깨가 무겁겠다~~8남매 장남이라~~!!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

  십수년이지난 지금도 흰색 물체만보면 초롱이 생각이나서  지금쯤 어딘가에 태어났을텐데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립니다.  십사년을 키우던 놈이지요. 엉 엉 엄청 울었지요. 그렇게 슬피 울어 본적이 아직 없답니다.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울 푸들도 함께한 세월이 벌써 12년째 시작이네요. 머지않아 저도 그리워 하게 되겠죠?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만남이 이별인것을 ............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오래전에 죽은 송아지 생각에도 눈물이나고.. 한명희님 말씀처럼 너무 불쌍했던 기억이군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사람에 키워지면서 기형소가 더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닐까요?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

  정호님이 장남이라구요? 와아~~~전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허어~~소 이야기는 정말이지 슬프군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8남매 중의 장남?? 우와!! 다복한 집안입니다. 6녀가 모두 누나라면 가냘픈 어깨가 덜 무거우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