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이 왔나봐요

  ㅎㅎ 헛갈렸나봅니다. 하긴 요즘 냉이국 먹고 있어요^^

  요즘  날씨가 봄날씨 인지라 많이도 피어 있는 것을 보게 되네예.

  홍천에서도 2주 전까지는 냉이와 시금치가 꽃을 보여주던데 이만큼 활짝 피지는 않더군요.

  밥상에 올라왔던데 노지에서는 꽃을 피우고 있었군요. 흔하긴 하지만 참 정감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황새 냉이는 좀 맵지 않나요?요즈음 냉이국 정말 맛나던데요 저도  캐서 먹어보았는데 달큰하고 향이 좋더군요

  이히~ 이게 웬일! 저 녀석이 그리 성질이 급하진 않은 것 같고...예쁘긴 한데...마냥 좋아만 할 수도 없는 것 같고...여튼 감사함다.

  비닐이라도 덮어주어야하나요. 용산역에 움추리고 무심히 저를 바라보던 노숙자들이 생각나는데요.

  거제도엔 아직도 봄의 기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