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에 까치집이 인상적입니다. 양버즘나무 열매 따다가 장난 많이 쳤는데 무지 아팠던 기억이..

  본능으로 집을 잘 짔는 목수가 위에 앉아있네요.

  오늘 날씨는 우째 쬐메 더 맑을 것 같네예.
까치야 포근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맑았시모 좋겠제 내 맘도 그러하단다..
새해아침 까치가 대접 받기도 했었는데예.
시방은 아닌가 보다. 까치야 쬐메 추워도 참아야 겠구나...

  까치가 요즘 천덕꾸러기가 되면서 많이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양버즘나무 열매에 한 대 맞으면 쪼매 아프지요?^^

  양버즘나무(플라터너스) 열매로 대구리? 한 대 세게 맞으면 많이 아픈데...ㅎㅎㅎ.....동양화를 보는 느낌인데 落木寒天이 아니라 落木暖天이네요.

  대구리?정감 가는 언어 인듯 합니다 머리를 말하는거죠?ㅎㅎ음악은 The end of the world(이세상 끝까지)감사 합니다 좋은 아침 되세요 님들~!

  ㅋㅋ~ 어렸을 때 안 맞아본 사람 드물 것 같은데요? 양버즘나무는 이곳에 와서 알았고, 흔하게 플라타너스로 통했던 것 같아요. 수피가 참 인상적인...

  플라타너스의 두상구과를 보면 중대가리..죄송~ㅎㅎ(구슬꽃나무)가 떠 오릅니다.^^*^^

  구슬꽃나무 보내주셔서 파종을 가을에 했는데...언제쯤 소식을 줄런지요?궁금하네요 봄을 기다려 봐야겠어요^^

  플라타너스는 외국에서 들어온 수종인데 어느새 우리에게 무척이나 정겹고 추억어린 나무가 되었군요. 물론 저도 어릴 때 저 열매로 장난도 많이 쳤는디.....^-^**

  두개를 마주대고 딱딱 부딪히며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누가 더 유연하게 오래 하나 하는 내기까지하며...

  잔가지가 무성한 위의 나무는 정말 겨울의 운치를 한껏 맛보게 하네요. 갑자기 눈 맞고 달려 있는 감이 먹고 싶어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