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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참외 종자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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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철규 댓글 10건 조회 1,697회 작성일 07-01-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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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참외라고 이름을 알고 계신분이 많을것같습니다.
맛과 모양은 참외와 똑 같습니다.
단지 크기만 참외보다 훨씬 작다는것 이외에는요.
이곳 114식물도감을 비롯해서 다른 여러 도감들을 검색해 봐도 참외 돌외 산외 등 비슷한 이름들은 있는데  개똥참외만큼은 찾아 볼 수 없네요.
각 식물도감에서 잊혀진(?), 버림받은(?) 녀석은 아닐른지요.

신안의 어느섬에 갔다가 야산 초입의 덤불속에서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것을 발견하고 주워왔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수종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녀석을 저희 114 회원님들께 분양하여 드리오니 잘 기르셔서 분양 또 분양하여 우리의 담장에 조그만 참외가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앙징스런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노승문박사님께서 분양하시는 감국종자를 신청하신 회원님들께서는 따로 신청하지 않으셔도 감국종자와 함께 동봉하겠습니다.
그외 필요하신 분께서는 신청하시고 저에게 쪽지로 주소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씨앗 수량은 많지 않습니다. 1회원분께 종자 5개씩 10여분 정도면 되겠습니다.

댓글목록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고맙습니다 철규님 ~!

임영희님의 댓글

임영희 작성일

  에구~다뜻한 정성 고맙습니다.^^*^^

노승문님의 댓글

노승문 작성일

  먹을 거리가 있겠는지요?  저의 집에서는 오이,  호박,  참외는 줄기를 갉아 먹는 벌래 때문에 잘 자라지 않는데,  한번 키워 보고 싶습니다.  몇립 보내 주시지요.  아니면 4월에 귀국할 때 뵙도록 하고 그때 분양을 받을 까 합니다.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개구리참외가 아니면 노란참외가 늦게 발아하여 덜자란 참외같습니다.  개똥참외라는 종자는 없습니다.사람이나 짐승이 참외를 먹고 들에다 뒤를 보면 며칠 사이에 똥에서 발아를 하여 거기서 참외가 열립니다.그것을 임자가없는 ,먼저본게임자인 개똥참외라 하지요, 참외란 순치기를 철저히 해야 많이 착과되고 커지는데 여름 늦게 발아하여 방치해두니 착과가 되어도 자라질않 습니다. 그래서 개똥참외는 미숙과인 상태로 풀속에 있는것은 12월까지도 썩지않고 들에 있습니다. 사진속의 개똥참외는 노란참외의 미숙과로 보입니다.  박선생님 실망 하셨죠?

박철규님의 댓글

박철규 작성일

  노승문박사님의 종자는 남겨 두겠습니다.
한명희선생님! 감사합니다.선생님의 말씀에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이해됩니다.그러나 사진처럼 모두가 2~2.5cm정도의 조그만 열매인 점으로 봐서 보통의 참외와는 다른 품종이 아닐까요?
저는 실험정신에서 파종하고 직접보아야 겠습니다.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

  인터넷 국어사전에는 개똥참외에 대해서 별도의 설명이 되어 있네요.아마 그런 종류가 있나 봅니다.

이용일님의 댓글

이용일 작성일

  예전에 콩밭이나 들판에 간간히 보이던 토종 참외종류군요...어렸을때 쥐방울,땅방울(방울참외) 등으로 불렀었는데...아주 반갑네요.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분에 심어도 잘 자랄수 있을지 귀여운 모습 보고 싶군요~^^*

박철규님의 댓글

박철규 작성일

  이용일님 이향숙님께 종자 보내 드릴께요.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감사합니다~~!! 잘 심어 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