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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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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정호 댓글 12건 조회 889회 작성일 07-01-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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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정래님의 댓글

이정래 작성일

  모처럼 찾아온 자유가 평화롭기만 한데예.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닭이나 오리 등 집에서 기르는 가축은 특히 새XXX라 하여 새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제 새로이 안 사실이 있습니다. 귀소 본능과 동기간의 정이 각별 하더군요.,. 아침에 오리소리가 심하게 나서 나가 보았더니, 한 마리가 사라진 것입니다. 오리도 날 수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온 동네를 뒤져 보았지만 못 찾았다고 집사람이 말하더군요.. 저녘에 다시 꽥꽥 소리가 나서 나가보았더니, 날아갔던 오리가 대문 밖에서 문 열어달라 울고 있고, 남아 있던 오리도 들어 오라고 울고 있더군요.. 문을 열어 주었더니, 둘이서 부리를 맞대고 좋아하는 모습이라니.... 우리 동네에도 닭들을 저리 해놓고 기르는 집이 있습니다.. 도망 가지 않더군요.. 아무리 새머리 라지만, 자라 왔던 곳을 벗어나지 않으려는 본능이 이들의 가슴속엔 있나 봅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공장식 사육이 아니고 방목으로 키우는 가축이 우리 몸에도 좋다고 하더이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가축을 놓아 기를 수 있다면 가축도 좋고 사람에게도 양질의 먹거리를 주겠지요.헌데 닭을 놓아 기르니 이웃집 개가 와서 물어가더라구요.농사철엔 밭을 망쳐놓구요.가능한대로 우리를 열어주려 해보는데 그도 쉽지가 않더군요.저 녀석들도 최소한?이나마 자유를 갈구할텐데...동물도 귀소본능이 대단하더군요.보기 좋습니다.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맞아요. 저도 산속에 놔 기르다 개한테 물려보내고 지금은 망으로 둘러 키운답니다. 평화로운 쟤네는 참 행복하겠지요?

구대회님의 댓글

구대회 작성일

  저도 저만큼 키운 닭을 개가 2마리나 물어간 일도 있고 가두어 논 병아리를 몇십마리나 강아지가 물어죽인 가슴 아픈 추억도 있습니다. 개(강아지) 단속 잘해야 합니다...^_^**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저 암닭이 낳은 알은 유정란이겠네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어~ 왠지 봄이 확~ 다가온 느낌!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토종이 아닌 세미닭이로군요. 우리집 너른 마당엔 순수 토종닭 4ㅇ여마리가 정말 한가롭지요.우리집 토종 이놈들은 개한테 잡히지 않지요.50m는 푸드득 ~~~~~~~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우와~ 한샘! 토종닭이 40마리나요? 부리도 무섭게 생겼던데...웬만한 공간이 아니고선 놓아 기르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어렸을 때만 해도, 소, 염소, 닭, 개 등은 불과 몇 마리씩 기족처럼 길렀던 터라 밖에서 자유?를 누렸겠지만 요즘은 주로 수입원으로 기르다보니 이런 모습 보기 쉽지 않더군요. 닭들이 제법 힘도 있어 보여요.ㅎㅎ~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오랜만에 보는 정겨운 모습들입니다~^^*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까치와 함께 공유하는 모습이 정말 한가로와 보이네요 재네들은 안싸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