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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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윤영 댓글 9건 조회 1,272회 작성일 07-01-30 20:02본문
★ 말냉이 - '십자화과'
'말냉이'는
낮은 지대의 밭이나 들에서 흔하게 자라는 두해살이풀입니다.
높이 50cm 정도까지 자라는 줄기는 흰빛이 돌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집니다.
넓은 주걱 모양의 뿌리잎은 잎자루가 있으며, 뿌리에서 나와서 옆으로 퍼집니다.
줄기에 어긋나는 긴 타원형의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4~5월에 줄기 윗부분에 한데 모여 피는 총상꽃차례에
십자 모양의 흰색 꽃이 촘촘히 돌려가며 달립니다.
둥글넓적한 열매의 둘레에는 마치 선녀의 부채같이 넓은 날개가 달려 있습니다.
'말냉이'란 이름은 '말처럼 키가 큰 냉이'여서 얻은 이름이랍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습니다.
댓글목록
구대회님의 댓글
구대회 작성일어릴 땐 그냥도 많이 먹었는데!!! 약간의 매운 맛이나는 ....추억속의 말냉이^_^**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와~!! 선생님 시선은 벌써 봄입니다. 멋져요!! 구 박사님도 말냉이를 먹었었군요? 매운 맛...느끼하지도 질리지도 않고 얼마나 맛있던지, 정말 많이 뜯어먹은 풀 중의 하납니다. ㅋㅋ~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집니다.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매운 맛이 나기에 '마신(馬辛)'이라 하기도 한답니다.^^*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냉이와 다른건가요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시골에서 자란 세대들은 몰랐지만 다 먹어본 기억 있지요~~매콤한 맛을~^^*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예, 금선님.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냉이와는 어린 잎부터 다릅니다. 잘 안 먹지요.^^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황새냉이하고도 다른건지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아 저 정겨운 꽃을 보여주시다니~~~ 넘넘 감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