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궁~~어찌할꺼나~~? 먼곳까지 갔는데~~근데 넘 힘들어서 다시는 한라산 안 올라가고 싶어요~^^*

  에공~ 물동이도 무거울텐데 눈꺼정...........

  눈 온 한라산! 기막혔겠네요. 좀 아쉽긴 해도...

  저 여인이 불쌍해 보였던가 봐요.^^

  에구 아쉬워랑~~몇해전 1700고지까지 올라갔던기억이...변화무쌍한 날씨  10월에도 얼음눈을 보았네요~

  재작년엔가? 눈 속에 한라산을 오르다가 중간에서 되돌아선 기억이 납니다.

  석상이 누군가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듯...옆 모습인데도 자애로움이 가득하네요~ 제주까지 가서 눈 구경 실컷하셨는데 잘 했다고 해야 하나, 안타깝겠다고 위로해야 하나...? ㅎㅎ~ 한라산은 위험해서 통제가 심한가 봅니다.

  대학 때  한겨울에 한라를 오른적이 있지요. 그 때 군용기가 추락해서 많이 죽었지요.

  먼길 갔다가 아쉬웠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