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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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견 댓글 9건 조회 1,168회 작성일 07-03-08 21:22본문
댓글목록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여전히 희망은 있네요~ (좋아라!! ㅎ~)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매서운 한파가 다 가시기도 전 고목에 한 송이 핀 설중매를 만나던 아린 가슴.20여 년 전에 구례 압록역에서 보성강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태안사에서 만났었지요. 다음해에 다시 찾아갔는데 나무는 흔적도 없이 하늘나라로 갔더군요.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선배님! 잘 계시지요? 함 뵙고 싶습니다. 전주에 나들이 하시지요.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고목과 음악 Red river Valley옛추억을 떠오르게 하는듯 합니다 잘 감상했어요^^
임영희님의 댓글
임영희 작성일그렇지요. 유목에선 고태미의 깊은 멋이 없잖아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매화 옛등걸에 봄철이 돌아오니 / 옛 피던 가지에 피음직도 하다마는 /춘설이 어지러이 흩날리니 필듯말듯 하여라"라고 하던 옛 시가 생각납니다. 선암사의 600년 묵은 고목에도 매화가 피었을 텐데 날씨가 추워 걱정됩니다. 아무래도 매화는 고목에 핀 게 제멋이지요.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꽃 당근~! 피우셔야지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정선생님께서 현대문으로 봐꿔놨군요.고문을 배운 기억으로는 '매화 옛등걸에 새봄이 돌아오니/옛 피던 가지에 피엄즉도 하다마는/춘설이 난분분하니 필동말동하여라'로 기억되는군요.물론 역자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겠지요.세월이 어수선하여 하수상함을 노래한 것으로 아는데 요새 돌아가는 현실을 보며 이 봄에도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시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마음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