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자유게시판

HOME>이야기>자유게시판

키버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윤영 댓글 10건 조회 1,083회 작성일 07-03-10 12:02

본문


★ 키버들(고리버들) - "버드나무과"

'키버들'은
들이나 산의 물가에서 자라는 갈잎떨기나무입니다.
어린 가지는 연한 황갈색이고 겨울눈은 타원형이며, 황갈색입니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고 갯버들이 넓은 피침형인데 비해
키버들은 좁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습니다.
잎의 뒷면은 분백색이고 잎자루가 짧습니다.

암수딴그루로 잎겨드랑이에 길이 2~3cm의 원통형 꽃이삭이 달립니다.
꽃은 갯버들과 비슷하나 꽃이삭이 더 길고 가는 편입니다.
키버들의 가지는 탄력이 좋고 질기므로 옛사람들은
껍질을 벗기고 고리짝이나 키, 바구니 같은 생활 용품을 만들어 썼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키버들, 또는 고리버들입니다.


댓글목록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보면 알 듯도한데...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버드나무류는 그 종류가 다양하기도 하지만, 생김새 또한 워낙 비슷한지라 갸가 갸 같습니다. *^_^* 그런데요, 그 이름들이 하나 같이 어쩜 그리고 이쁘답니까? 키버들...입에 짝 붙습니다!! ㅎㅎ~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개울가에 흔히 보이는 버들 이름이 키버들이었네요  어린가지로 껍질을 벗겨 말려서 다래끼, 키, 광주리. 채반을 만드는 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버들피리도 키버들로 만들었던 것 같아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마주보며 나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늘 감사합니다~^^* 냇가에서 분명 봤거든요~^^*

구대회님의 댓글

구대회 작성일

  고놈이 고놈 같고 ....진짜 구별이 어렵네요.^_^**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햐~ 매꼬롬한 은회색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장재우님의 댓글

장재우 작성일

  궁금한게 있군요, 이솜뭉치가 암꽃인가요, 아니면 숫꽃인가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하, 수술과 암술을 눈여겨 봐야 하는데 저 작은 꽃을 크게 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장재우님의 댓글

장재우 작성일

  아하 그렇군요 암수가 따로 있다하여 구분이 쉬운즐 알았네요. 감이 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