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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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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영 댓글 7건 조회 1,079회 작성일 07-03-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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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앞에 7층 높이의 은행나무
4층 높이에 까치집이 있지요.
매일 부지런히 집을 수리하는 까치부부가 있습니다.
까치는 비바람에도 끄덕없는 집을 짓는다지요.
겨울에는 위가 열린 집을 그대로 두더니
봄이 되면서 드나들 수 있는 옆으로 된 입구 외엔 위를 완전히 나뭇가지로 덮는군요.
이제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를 준비를 부지런히 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자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댓글목록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부지런한 까치들에게 상이라도 줘야하지 않을까요?힛~

이정숙님의 댓글

이정숙 작성일

  지붕까지~~. 자식사랑 지극하군요...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사람 못된건 짐승만도 못하다더니~~요즘 뉴스에 깜짝짬짝 놀랍니다..

이정래님의 댓글

이정래 작성일

  ktx에서는 조 부부건축가 때문에 골치가 아픈가보던데예.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까치도 지붕이 있는 집을 만드는군요. 신기합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비가 안새게 만드나 봅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한전이 더 골칫거리라더군요.연간 대단한 손실을 끼친다고 들었습니다.또한 농민들도 웬수?로 여기지요.최상품 과일만 골라서 작살을 낸다더라구요.허긴 세살짜리 지능이 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