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꽃이라 노래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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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순 댓글 11건 조회 1,735회 작성일 07-05-12 11:58본문
아침마다
눈을 마주치는 그대와 사랑에 빠졌다
그대를 그리운 꽃이라 부르리
소생키 위해 있는 그대들
어두운 삶이
그대들로 인해 환해진다
보랏빛 염문을 퍼트리며
그대들의 사랑 노래
함께 부를 수 있다면
고개숙인 미소에도
행복함이 스며들고
물방울 방울마다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하며
청사랑초의
다소곳함에도 눈물이 난다
이제부터 피기시작하는 그대들
가을의 전설을 느낄때까지
그 모습이 아름답다고
함께 몸부비며 사는 그 남정네는
내년에 앞쪽에는 청사랑초 사랑만 먹고 산다는데...
백합의 향이
언제쯤 퍼지려나
정원 가득
그리움처럼 그대 향이 진해서
늘 서성이게 하겠지
한아름의 작약을 사랑하며
이렇게 애정표현 한다는것
내 나이 들어감을 서서히
야기 하는가 보다
울 엄니의 모습을 닮았다
나도 울엄니를 닮아 가고 있나보다
옆지기는
모란 작약에 무척 집착을 한다
시골 어머니 집에 한아름의 모란을
그리고 시장에 나가 구입을 하고도
시골 어느집에 탐스럽게 핀
모란을 탐낸다
그런데
이제 나도 따라가고 있다니..
오늘도 나는 꽃을 보며 그리움에 빠져있다
댓글목록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행복한 미순님의 삶이 보입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살아가노라면 그리움 아닌 것이 있으리까 !! 이 나이에도 그리움에 가슴 떨리고 눈이 젖어오니 주책도 그런 주책이 없어 그냥 웃지요.누구나 꽃이 이쁘지 않은 이는 없겠지만 특히 좋아하는 꽃이 있지요.
천웅희님의 댓글
천웅희 작성일
2번째 꽃이 무엇인가요???
이쁜 여유가 보이비다,,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하늘매발톱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도현님의 댓글
김도현 작성일
너무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이정숙님의 댓글
이정숙 작성일행복만땅이네요..닮아가고 싶어지는 한미순님 ..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만년 소녀같으신 분입니다.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에효~!감사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신님들 복많이 받으실겁니다^^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아! 이것이 정말 사는거구나를 실감케 하시는 멘트와 행복의 꽃들~~ 고맙습니다.
진금옥님의 댓글
진금옥 작성일안녕하세요. 저는 아침에사랑 하는그대를위해 두시간이나 물을 줍니다.힘은들지만 행복합니다.제마음과 같의리라 생각합니다.삶의 아름다움을 언제나 간직하세요.^*^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진금옥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미소가 보이는듯 해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