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밝히지 않아도 주변이 늘 환하게 빛나겠습니다. 신혼이 지나가버린지도 무려 스무 해쯤 전인데 이렇듯 고운 빛 앞에서는 여전히 맥을 못추네요~ 나이를 먹는다고, 세월이 흘러 몸이 바삭거린다고 온- 마음마저 빛바래지는 않나봅니다. 가끔 벌떡대는 이런 감성이 고맙지 뭡니까요~ㅎ

  색이 아주 진하네요.

  홍 청 초롱꽃 씨좀 얻으면 좋겠습니다 ^^넘 색감이 이쁘네요 제집에는 흰색과 붉은빛이 도는 두가지색만 있답니다 ^^

  달아 노피곰 도다샤.....젖은 데 디디올세라.....라고 님이 오시는 길을 밝히라는데 이만큼 초롱불을 밝히면 님이 안 오시지는 못할테고 진땅을 밟지도 않겠네요.허 ㅎㅎ.....저도 아래보다 조금 진한 색상의 초롱꽃이 있는데 미색의 초롱은 밝혔는데도 아직 꽃망울도 달지를 않네요.

  붉은초롱꽃도 있네요 초롱꽃 색들이 고와요

  정말! 청~사~초~롱~ 증말 어여쁘기 그지없네요. 감사함다. 하나만 밝혀도 은은함이 사랑스럽겠네요.

  와~ 청사초롱 참 이쁘네요. 저도 종자좀 얻을 수 없나요?  저도 찜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