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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분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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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영민 댓글 10건 조회 1,233회 작성일 03-07-09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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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합니다.
가입인사에도 말씀 드렸듯이 전 도자기 화기류를 만드는 도공이랍니다.
직접 야생초를 키우면서 분에대한 실험을 해야하나 두가지 모두 다 하기란 넘 힘들고 해서  여러 회원님들의 힘을 빌리고져 합니다.
단순히 야생초를 담는 용도의 분을 만드는 것은 자신이 있지만 용도에 맞는 분을 정확히 만드는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야생초는 종류도 많고 재배하는 장소라든지 주위 여건등이 서로 다르기에 더더욱 어렵습니다만 회원님께서 지금껏 분에 식재했던 경험담(화분위주)을 댓글이나 멜로 주시면 정말로 고맙겠습니다.
그에대한 댓가는 분명히(?) 치루겠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저는 많은 화분을 가지고있지는 않지만... 난화분은 길고날씬하고 허리가 잘록한게 대부분인데...몇개째 넘어뜨려서 깨져버렸어요... 허리가 잘록하여 뿌리가 활개치고 뻗어나가기에는 좀 안좋은 것 같구여... 지금은 허리가 넓고 볼록한 것으로 바꾸고있지만... 

오창섭님의 댓글

오창섭 작성일

  유광처리된것은 야생화나 난이나 죽어보이더군요. 유약 처리를 무광으로한 분이 운치가있고 화초가 살아보이드라구요. 그리고 배수구멍이 5미리정도로 작게 만들어지는것도 많든데 분크기에따라 가능한 크면 좋겠구요, 바닥의 다리는 통풍이 좋도록 꼭 있었음 좋겠구요. 낙소분 같이요.^^

변영민님의 댓글

변영민 작성일

  오창섭님! 분경대상 축하드립니다...제가 좀 늦게 갔더니 다들가셔서 상품전달을 못했답니다...ㅈㅅ 하옵고 (합식분-이라보유약의 무광 40센티-은 제가 보관하고 있겠습니다. 필요 할때 연락 주세요) ,      조언 감사드립니다.....현재 대부분  말씀하신대로 작업하고 있답니다.

강경식님의 댓글

강경식 작성일

  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 전화로 인사 드렸던 사람(강경식)입니다.

강경식님의 댓글

강경식 작성일

  말씀드린데로 거의 2년가량을 야생화를 아파트베란다에서 키우고 있으면서 몇군데 야생화 농장을 방문하면서 느낀점인데요 빛을 반사하는 분은 야생화와 자연스러움이 덜 하는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빛을 흡수하는(무광)하면서 자연소재인 돌이나,바위,돌담,옹기,등등 지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고 흔히 사용하는 것에서 부터 과거의 조상들이 쓰시던 물건들 중에서도 소재를 고안해 그색 그대로 하기를 노력하여 만든 분엔 더욱 강한 매력을 느꼈답니다.  저만 그런 것일까요!?  하지만 많은 친구들이나 다른이들이 좋아하는 감성이 같음을 느꼈답니다.  저도 그러한 분을 만들고 싶어서 몇가지를 만들어 보았지만 저의 환경적인 한계와 기술적은 점,등등 많은 여건이 여의칠 못하고 있기만 하고 있지요. 

강경식님의 댓글

강경식 작성일

  잠시 변영민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지요.  아직 준비하시는 중으로 보였습니다만, 화면에서 엿볼 수 있었던 작품에 감명깊었답니다.  그래서 전화를  드리기도 한 것이지요.  여주라는 곳이 먼 것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강경식님의 댓글

강경식 작성일

  참, 야생화화분이든 다른분이든 물빠짐의 구멍이 크면 통풍이 잘 되어 좋은 것으로 보이구요.  다리를 반드시 달면 더욱 좋지만,  커다란 수반을 화분처럼 구멍을 뚫어 다리를 달고 그위에 용토를 얻은 후, 작은 화분들을 올려 놓으면 더욱 잘 자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름다움도 있구요.  마치, 야생화모듬분처럼....

변영민님의 댓글

변영민 작성일

  강경식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사실 자연과 같이 만드는게 야생화분 만드는 사람들의 꿈이지요..하지만 도자기란 놈은 불에 의해서 색상이 결정되고 결과가 만양 같지는 않기에 조금은 힘든점이 있답니다

변영민님의 댓글

변영민 작성일

  전통을 재현하는 자체도 상당한 노력과 지식이 필요하지만 분이라는 이유로 주로 통기에 관심을 많이 가져서 거친소지를 쓰다보니 색상재현이 더더욱 어려워 지지만요. 사실 개인적인 식견입니다만 야생화분의 높이는 대부분 높아야 15센티이기 때문에 물빠짐만 좋으면 그리 통기에 신경안써도 될듯합니다만....(대부분 마사에 식재하니까요)

변영민님의 댓글

변영민 작성일

  아뭍은 지금 제가만든분에 야생화를 계속 심고있답니다..50종 정도 심었는데 내년 봄까지 더 분경만들어 개인전한번하구 현재 놀구있는 비닐하우스에 입주 시킬려구 합니다. 여건이 허락하신다면 지금 만드신것 보내주세요 제가 구워드릴께요. 만족하실지는 의문입니다만.....참 소지는 어떤것을 썼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