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자유게시판

HOME>이야기>자유게시판

꽃길로 들어서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은숙 댓글 7건 조회 1,324회 작성일 07-06-12 15:59

본문

어지러울 정도로 현란한 색입니다.
간혹 호선을 그리는 개망초길을 보면 그것도 참으로 좋았는데
이렇게 화려한 꽃길을 걸어가면 그 기분은 어떨지..
약간의 현기증과 함께...

끈끈이대나물이 활짝 피어있는 꽃길.. 인상적이었습니다.
경북 문경 조령산 아랫마을에서.

댓글목록

주경숙님의 댓글

주경숙 작성일

  멋진 꽃길입니다.. 길끝에서 누군가 반가웁게 뛰어나올것만 같네요..ㅎㅎ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문경하면...세재, 그리고 다기茶器...한번도 가본 적없으나 어쩐지 전혀 낯설지 않을 것 같은 마을...우리 국토는 어딜가나 그곳이 그곳 같아 더욱 정겨움이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흙을 밟을 수 있는 꽃길...마음으로 함께 걷습니다. 잘 지내시지요...은숙님~!! *^____^*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조령에 가셨군요.붉은 양탄자를 깔아놓은 꽃길이 님 만나러 가는 길이라면 더욱 곱고 아름답겠지요.조령관문 셋을 걸어서 가보는 것도 좋은 길이지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가까이 살지만 양쪽 관문만 가봤고 가운데는 못 가봤지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어머나~ 저 길 끝에 가면 아름다운 벗님이 반겨맞아줄듯~ 감사함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명순님이 저 꽃길 뒤 조용하고 아담한 초막에 고운 님을 숨겨두고 몰래데이트 하는 거 아닌가요? ㅋㅋㅋ.....

임영희님의 댓글

임영희 작성일

  유럽이 원산지인 석죽과이지요. 번식력이 굉장해 조금만 심어도 군락을 이루겠던데요.^^*^^